[AI]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.
최근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AI agentic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내재화를 진행중이란 것을
채용 공고만 둘러봐도 느낄 수 있었다.
대학 동문들이나, 재직중인 회사에서도 그러하다.
깐부치킨의 남자, 젠슨황이 GPU를 풀어주고, 인공지능 컴퓨팅의 세계가 왔고, 그 빛을 더하고 있는 것 같다.
요즘 AI, 자동화, 워크플로우 도구(n8n, Make)를 사용하다 보면, MCP라는 용어를 종종 접하게 된다.
처음 보면 생소하지만, MCP는 LLM 기반 자동화 흐름을 이해하는 데 꽤 중요한 개념이다.
MCP의 약어는 무엇인가?
MCP는
Model Context Protocol 의 약자이다.
직역하면
“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컨텍스트(맥락)를 전달하기 위한 표준 프로토콜” 정도로 볼 수 있다.

MCP란 무엇인가?
MCP는 AI 모델(특히 LLM)이
외부 시스템, 데이터, 도구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
컨텍스트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전달하는 규약(프로토콜)이다.
기존에는 LLM에게
“이 API를 호출해”,
“이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해”,
“이 툴을 써서 작업해”
와 같은 요청을 프롬프트에 자연어로만 설명해야 했다.
하지만 이 방식은
- 구조가 제각각이고
- 재사용이 어렵고
- 자동화 도구와 연계하기 까다롭다는 한계가 있다.
MCP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.
=>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줌으로써
MCP의 핵심 개념
MCP의 핵심은
“LLM에게 줄 컨텍스트를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제공하자”이다.
MCP를 사용하면
- 어떤 도구(tool)가 있는지
- 어떤 입력(input)을 받는지
- 어떤 출력(output)을 반환하는지
- 현재 상태(state)는 무엇인지
이 모든 정보를
사람이 읽는 프롬프트가 아니라
기계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전달할 수 있다.
즉,
LLM은 더 이상 막연한 지시를 받는 존재가 아니라
명확한 계약(Contract)을 가진 시스템처럼 동작하게 된다.

MCP와 n8n / Make 같은 자동화 도구의 연결점
n8n이나 Make 같은 도구는
여러 서비스(API)를 연결해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만드는 플랫폼이다.
MCP 관점에서 보면
- n8n / Make는 “외부 도구들의 집합”
- MCP는 “LLM이 그 도구들을 안전하고 일관되게 쓰기 위한 규칙”
이라고 볼 수 있다.
즉,
LLM + MCP + n8n / Make 조합은
“AI가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직접 이해하고 실행하는 구조”를 가능하게 만든다.
단순히 사람이 클릭해서 만든 자동화가 아니라,
AI가 상황을 이해하고
필요한 도구를 선택해
자동화를 이어가는 형태로 확장될 수 있다.
왜 MCP가 중요한가?
MCP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하다.
앞으로의 자동화는
“사람이 흐름을 짜는 자동화”에서
“AI가 흐름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자동화”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.
이 과정에서
- 프롬프트만으로는 한계가 있고
- 표준화된 컨텍스트 전달 방식이 필요하다.
=> MCP는 이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연결 고리라고 볼 수 있다.

정리
MCP는 Model Context Protocol의 약자로,
LLM이 외부 도구와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컨텍스트를 표준화해 전달하는 프로토콜이다.
n8n, Make 같은 자동화 도구와 결합될 경우 AI 중심의 자동화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되며,
앞으로 AI 자동화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개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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